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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안 최종 합의, 오후 본회의 처리…26.2조 규모

김영 기자
여야 추경안 최종 합의, 오후 본회의 처리…26.2조 규모
©연합뉴스 제공

 

여야가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최종 합의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둔다.

▲ 여야, 26.2조 추경안 최종 합의

여야는 오늘 국회에서 원내대표 및 예결위 간사 회동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거쳐 합의를 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026년 4월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만나 장시간 논의 끝에 추경안 규모와 세부 내용에 대한 이견을 좁혔다. 양측은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을 진행했다. 합의된 추경안은 당초 정부안에서 일부 조정을 거쳐 총 26조 2천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역대 추경 규모 중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여야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핵심 내용과 예산 배분

이번 추경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민생 안정, 경제 활성화, 그리고 취약 계층 지원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 자금 확대, 고용 불안정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예산 증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 사업과 재난 예방 및 복구 관련 예산도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협상 과정에서 각 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을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했으며, 특히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예산 집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부담은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정부의 건전 재정 운영 방안 마련도 함께 논의되었다.

▲ 오후 본회의 처리 절차

여야의 최종 합의에 따라, 국회는 오늘 오후 중으로 본회의를 소집하여 추경안을 상정하고 표결 처리할 계획이다. 국회법상 본회의에 상정된 추경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이번 추경안은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를 통해 마련된 만큼, 본회의 통과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본회의 통과 직후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즉시 추경안을 공포하고 예산 집행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계 부처는 이미 추경안 통과에 대비하여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는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조기에 제공하기 위함이다.

▲ 경제적 파급 효과 및 전망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단기적으로 국내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되는 자금은 소비 진작 효과를 불러와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는 고용 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규모 국채 발행으로 인한 국가 채무 증가와 향후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추경 예산이 물가 불안정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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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안 최종 합의, 오후 본회의 처리…26.2조 규모 : 정치/사회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