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역외 국적자에 대한 새로운 출입국 시스템(EES)이 솅겐 조약 가입 29개국에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해당 시스템 도입 후 EU에 대한 안보 위협 인물 700명이 식별되었다.
EU 집행위원회는 솅겐 조약 가입국의 모든 외부 국경 검문소에서 EES 적용을 의무화했다. 이는 EU 회원국 국적이 아닌 단기 방문객의 입국 시 여권 도장 대신 여권 번호, 지문, 얼굴 사진을 통한 디지털 등록 방식으로 대체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솅겐 지역 체류 일수를 자동 추적 및 기록하여 국경 보안 강화와 불법 이주 방지를 목표로 한다. EU는 작년 EES 도입 이후 5천200만 건 이상의 국경 통과 기록을 확보했으며, 이 중 2만7천 건 이상의 입국 거부 사례가 발생했고 700명은 EU에 대한 안보 위협으로 식별되었다고 밝혔다. 마그누스 브루너 EU 내무담당 집행위원은 EES가 EU 출입 인력 및 시점, 장소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으며, 헤나 비르쿠넨 EU 집행위 부위원장은 실시간 위험 식별 및 체류 기간 초과 문제 대응 효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항 및 기차역 등의 대기 시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EU 집행위원회는 평균 70초의 짧은 디지털 등록 소요 시간을 언급하며 회원국과의 협력을 통해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솅겐 조약 가입국은 EU 27개국 중 아일랜드와 키프로스를 제외한 25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위스, 리히텐슈타인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