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가 봄철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을 경고했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최고조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11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는 쓰쓰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열·오한 등 증상 동반
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경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중 SFTS는 치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 예방 수칙, 노출 최소화 및 활동 후 철저한 확인 필수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팔, 긴바지, 모자, 양말 착용을 통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기피제를 사용할 경우 지속 시간을 확인하고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풀밭에 직접 앉는 것을 피하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2주 이내 의심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작업 종사자나 야외 활동이 잦은 시민들에게는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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