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14차 후속 협상에서 서비스 무역, 투자, 금융 서비스 등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네거티브 리스트 관련 문제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양국 정상이 합의한 FTA 후속 협상 가속화 의지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 한중 FTA 후속 협상, 서비스·투자 개방 확대 기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닷새간 진행된 제14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에서 양측은 서비스 무역, 투자, 금융 서비스 등 주요 의제와 함께 개방 제외 품목만 명시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회의를 통해 중국 상무부는 양측이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협상에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의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의 린펑 사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했으며, 총 4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했다. 이는 2015년 한중 FTA 체결 이후,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개시된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온 논의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난 1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이 이번 협상 진전의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 양국 경제 협력 강화 기대, 상반기 장관급 회의 주목
이번 협상을 통해 양측은 더욱 개방적인 서비스 무역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후속 협상의 긍정적인 결과가 향후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내 개최 예정인 한중 FTA 장관급 공동위원회에서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함께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한중 FTA의 실효성을 높이고, 양국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