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양식장 그물 보수 작업 중 실종되었던 50대 잠수부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해양경찰은 사고 발생 인근 수중에서 시신을 인양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구매항 인근 양식장서 실종 잠수부 시신 수습
지난 10일 충남 태안군 구매항 인근 가두리양식장에서 발생한 잠수부 실종 사건은 하루 만에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10시 22분경, 사고 지점 인근 수중에서 실종되었던 50대 잠수부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A씨는 동료 잠수부 1명과 함께 양식장 그물 보수 작업을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틀간 이어진 수색 작업,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실종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즉시 헬기, 경비함정, 드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대대적인 수색 작전에 나섰습니다. 사고 발생 이틀째인 11일 오전, 집중 수색 끝에 사고 발생 지점과 가까운 수중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양된 시신은 태안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 사고 경위 조사 착수, 안전 규정 준수 여부 주목
태안해양경찰서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잠수 작업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었는지, 작업 환경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 다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양식장 등 해양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점검과 강화 필요성이 제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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