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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경선서 주진우에 승리

김영 기자
국힘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경선서 주진우에 승리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확정됐다. 박 전 사무총장은 4월 11일 발표된 당내 경선 결과, 경쟁 상대였던 주진우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을 누르고 최종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경선 결과는 오는 6월 예정된 재보궐선거의 부산 지역 판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박형준, 주진우 제치고 본선행 티켓 확보 국민의힘은 4월 11일 오후 4시 26분, 당내 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박형준 전 사무총장이 주진우 전 대변인을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 전 사무총장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 전 대변인은 본선 경쟁력 등을 이유로 단일화 논의를 제안하기도 했으나, 당의 경선 절차에 따라 최종 후보가 결정되었다.

▲ 2026년 재보궐선거, 부산 민심 향방 주목 이번 국민의힘 후보 선출로 2026년 6월 치러질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의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박형준 후보는 부산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과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국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수립 및 행정 경험을 쌓았다. 반면, 주 전 대변인은 젊은 정치인으로서 변화를 강조하며 야권 후보로서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 경선 결과는 국민의힘 지지층 내부의 역학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본선에서 어떤 전략으로 부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 박형준 후보, 본격적인 본선 경쟁 돌입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형준 전 사무총장은 이제 민주당 등 타 정당 후보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 제시와 함께 부산 시민들의 민심을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지역 탈환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박 후보 역시 이러한 당의 전략에 발맞춰 선거 운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민주당 등 경쟁 후보들의 윤곽이 확정되면, 부산시장 재보궐선거는 더욱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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