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동포의 창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사이버한국외대, 고려인 교육 지원 협력

윤근일 기자
동포의 창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사이버한국외대, 고려인 교육 지원 협력
©연합뉴스 제공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고려인 청년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하며 고려인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 고려인 교육 지원 강화 나선 KGN-사이버한국외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4월 10일, 고려인 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고려인 청년과 공동체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 콘텐츠와 학습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진로 설계 및 취업 연계, 사회 적응을 돕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간에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교육과정 도입이 눈길을 끈다. 이는 학습자들이 빠르게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서는 정규 학위 과정으로의 연계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채예진 KGN 이사장은 "이번 교육 협력은 단순한 학습 기회 제공을 넘어, 고려인 청년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문휘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역시 "디아스포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고려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제화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포의#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사이버한국외대#고려인#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