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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소비 동참" 한성숙, 전주서 동행축제 개막 선언

정휘 기자
©연합뉴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전북 전주시를 방문해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4월 동행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3만 3천여 소상공인과 20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하며,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동행축제,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 지원 나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월 11일, 전북 전주시에서 청년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섰다.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한 한 장관은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특히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경영 부담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청년 상인들은 상권 혁신의 핵심 주체"라며 "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시장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월 동행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동행축제는 이날부터 한 달간 전국 3만 3천여 소상공인과 200여 개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참여하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K-팝 상생 콘서트, 라이브 커머스,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장관은 개회사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물가 상승 압력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동행축제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까운 지역 축제와 동네 상권을 찾아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소비 진작 기대 속 경제 불확실성도 상존

이번 동행축제는 고물가·고금리 시대를 맞아 침체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단위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및 원자재 가격 변동은 여전히 경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축제 효과를 상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이러한 외부 요인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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