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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에너지 위기에 디지털전광판 운영 단축

이성경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에너지 위기에 디지털전광판 운영 단축
©연합뉴스 제공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에너지 수급 비상 상황에 맞춰 옥상 대형 디지털 전광판 운영 시간을 2시간 단축하고 밝기를 10%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력 사용량 감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 노력의 일환이다.

▲ 디지털전광판 운영 시간 2시간 단축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에너지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옥상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전광판의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줄여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운영 시간 단축은 오는 4월 13일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자 하는 회관 측의 의지를 보여준다.

▲ 전력 사용량 추가 감축을 위한 밝기 하향 조정

전광판 운영 시간 단축과 더불어,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전력 사용량 추가 감축을 위해 디지털 전광판의 밝기(조도)를 10%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야간 시간대에도 충분한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에너지 절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시인성 확보와 전력 소비 간의 균형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 에너지 위기 대응 사회적 책임 동참

최근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불안정 상황은 문화예술 시설에도 예외 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이러한 결정은 에너지 위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회관 측은 이번 운영 시간 및 밝기 조정이 에너지 절감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 에너지 수급 상황 변화에 따라 운영 방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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