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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 "국힘과 선거연대 없다"

김영 기자
인터뷰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
©연합뉴스 제공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이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의 선거 연대 가능성을 일축하며, '개혁신당 브랜드'로 평가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의원 세 자릿수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지사 후보를 내는 등 경기 남부에 집중적인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 개혁신당, 6·3 지방선거 '독자 완주' 선언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은 2026년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 대해 "국민의힘과의 선거 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당이 다시 국민의힘과 연대하는 것은 국민이 어떻게 평가할지 뻔히 알고 있다"며, "오롯이 개혁신당 브랜드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 '내란 몰이 심판' 및 '민생 공약'으로 승부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을 '내란 몰이를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한 이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인공지능(AI)을 통한 선거 효율화 등 긍정적인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당의 지방선거 목표는 '다다익선'이며, 특히 기초의원 부문에서는 세 자릿수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리 전략으로는 선거 효율화와 더불어 국민의 실질적인 주머니 사정을 개선할 민생 공약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 남부 집중, '경기지사 후보' 배출 목표

개혁신당은 모든 지역을 전략 지역으로 삼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대표의 지역구인 동탄을 포함해 반도체 벨트가 있는 경기 남부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지사 후보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여러 인물과 접촉하며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 '지리멸렬' 국민의힘, 보수 지지층의 '엄중한 목소리'

현재 바닥 민심에 대해 '엉망'이라고 평가한 이 사무총장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지리멸렬한 모습'에 보수 진영 자체를 외면하는 여론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정부·여당을 견제할 최소한의 장치"로서 개혁신당에 대한 기대와 함께 "빨리 잘해서 제1야당을 대체하라"는 엄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 '전문성' 기반 공천, '당론·정치질' 자유로운 인물 발탁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기준에 대해서는 "제보다 제삿밥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닌, "유권자가 드실 만한 밥을 맛있게 지을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사람" 그리고 "당론과 정치질에서 자유로운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 일관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 '작더라도 내실 있는' 개혁신당, '수권 정당'으로 도약

이기인 사무총장은 유권자들에게 "당이 크다고 실력까지 큰 것은 아니다"라며, "당이 작아도 내실 있는 개혁신당에 한 표 행사하면 지방선거를 발판으로 향후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와 실력을 쌓아 어떤 정당보다도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또한, 개혁신당을 "정부·여당을 견제할 최소한의 장치이자, 보수 진영이 더 잘하라는 회초리"로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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