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집행 계획과 함께 중동 사태의 경제적 파장, 그리고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진행 상황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 중동 사태와 추경 집행, 경제 현안 긴급 점검
청와대는 12일 오후 2시,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 차관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김 실장과 경제수석비서관, 재정기획보좌관, 성장경제비서관, 경제안보비서관 등이 배석하여 부처별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동 사태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여파에 대한 대응 현황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각 부처는 현재까지의 상황 분석과 향후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정부 차원의 일관된 정책 추진을 위한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이란 종전 협상, 장기화 여부에 촉각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파키스탄의 중재로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도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란 정부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새벽,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마라톤 협상이 14시간 만에 종료되었으며, 일부 이견이 존재하지만 협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양측의 종전 협상 결과는 중동 사태의 장기화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 가능성과 공급망 불안정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와대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련 대응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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