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 사흘째를 맞아 전국 주유소 평균 유가 상승세가 크게 둔화했으며, 서울 지역의 경유 가격은 전날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최고가격제 효과, 전국 유가 상승폭 감소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 가격에 상한선을 설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지난 10일 3차 시행에 들어간 이후,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992.3원으로 전날 대비 0.7원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경유 가격 또한 0.6원 오른 1천985.8원을 기록하며, 지난 11일의 상승폭(휘발유 1.8원, 경유 1.5원)보다 둔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서울 지역 유가, 경윳값 보합세 유지 서울 지역의 유가 역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12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천24.4원으로 전날보다 0.1원 소폭 상승했으며, 경유 가격은 2천9.8원으로 전일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11일 서울 경유 가격이 1.0원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유류 가격 안정화 흐름을 보여줍니다.
▲ 3차 최고가격제, 유가 안정화 기대감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달 13일 첫 시행된 후 두 차례의 시행을 거쳐 10일 3차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3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L당 1천934원, 경유 1천923원, 등유 1천530원으로 2차 때와 동일하게 동결되었습니다. 이러한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제유가 변동, 국내 유가 시차 반영 지난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가능성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95.20달러,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6.5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 변동은 약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국제유가 하락세가 향후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