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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 표류 어선서 50대 선장 실종…해경 수색

이겨례 기자
부산 앞바다 표류 어선서 50대 선장 실종…해경 수색
©연합뉴스 제공

 

부산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2.99t급 어선에서 50대 선장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어선은 승선원 없이 발견되었으며,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 북형제도 인근 해상서 표류 어선 발견, 선장 행방 묘연

12일 오전 5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북형제도 동쪽 2km 해상에서 부산 다대 선적 2.99t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인 상태로 발견되었다. 어선 선장의 가족은 전날 오후 6시 30분경 출항한 선박과 연락이 닿지 않자 해양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해경, 총력 수색 작전 투입

신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은 즉시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중앙해양 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헬기, 어업관리단 무궁화호와 민간 선박 4척 등 총 9척의 함정과 항공기, 민간 선박을 투입하여 대규모 수색 작전을 개시했다. 현재 실종 선장의 소재 파악과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선체 충돌 흔적 없어, 실종 경위 조사 착수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발견 당시 어선 A호에서 선체 충돌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실종자 구조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한편, 주변 선박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실종 경위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전날 오후 6시 30분경 정상적으로 출항했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 유사 사고 발생…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 대두

이번 사고는 최근 해상에서의 선박 안전 및 인명 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관계 당국은 어선 안전 점검 강화와 더불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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