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재진입 3분 만에 폭발, 소방관 2명 순직…1남2녀 아빠·예비신랑 비극<br>
완도 냉동창고 화재 진압 중 2차 폭발로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19 대원들은 공장 내부에서 다시 연기가 피어오르자 진압을 위해 재진입했으나, 3분 만에 발생한 폭발로 인해 참변을 당했다. 희생된 두 대원 중 한 명은 1남2녀 자녀를 둔 아버지였으며, 다른 한 명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다.
▲ 찰나의 순간, 엇갈린 운명
▲ 헌신과 희생, 숭고한 소방관의 길
아침 8시 25분, 완도 냉동창고에서 다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현장에 투입된 7명의 진압 대원들은 즉시 공장 내부로 재진입해 화재 진압 작전을 재개했다. 그러나 투입된 지 불과 3분 뒤인 아침 8시 47분, 공장 내부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하며 2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12일 오전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19 대원 2명이 순직했다.
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 폭발 이후 추가 진압을 위해 소방대원들이 다시 현장에 투입된 상황이었다. 특히 순직한 두 소방관은 한 명은 1남2녀의 자녀를 둔 가장이었고, 다른 한 명은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희생은 동료 소방관들과 유가족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관계 당국은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냉동창고 내부의 유증기 등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지만,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화재 진압 현장의 위험성과 소방관들이 겪는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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