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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글학교 청소년, '우리말 꿈 이야기'로 미래를 그리다

이겨례 기자
뉴질랜드 한글학교 청소년, '우리말 꿈 이야기'로 미래를 그리다
©연합뉴스 제공

 

뉴질랜드 전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며 정체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확신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는 지난 13일 와이카토 윈텍 갤러거 센터에서 나의꿈국제재단 뉴질랜드 지부와 협력하여 '제19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꿈을 말하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뉴질랜드 전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 대회 개최 및 주요 인사 참여

대회는 최인수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홍기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분관 총영사, 홍승필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장, 멜리사 리 국민당 국회의원,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의 축사와 격려사로 이어졌다.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염원과 확신, 끈기를 강조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꿈을 향한 격려와 지원

'꿈을 찾아 여행하는 카멜레온'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마루나 학생(동남 오클랜드 한국학교)이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상장, 상금 500달러가 수여되었으며,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청소년꿈발표축제에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차선희 주뉴질랜드 한국교육원 부원장은 꿈을 생각하고 말하는 과정이 꿈 실현에 중요하며,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학금 전달 및 특별공연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유경 학생에게 일반 장학금 500달러, 김평안 학생에게 기부 장학금 1천달러가 계춘숙 나의꿈국제재단 장학위원장을 통해 전달되었다.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 또한 대회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와이카토 한국학교 오가은, 이다은 학생이 선보인 특별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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