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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에 민형배 의원 선출

이성경 기자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에 민형배 의원 선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민형배 의원을 선출했다. 민 의원은 김영록 전 지사를 꺾고 당내 경선을 통과했으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른 정당 후보들과 본선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결과는 행정통합으로 출범할 새로운 광역자치단체의 수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4월 14일,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결과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민 의원은 당내 경쟁자인 김영록 전 전남도지사를 누르고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경선 결과는 지난 1월 2일 통합 추진 대선언에서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를 이끌어갈 수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의 일부이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최종 개표 결과를 공개하며 민형배 후보의 승리를 선언했다.

▲ 민형배

의원의 후보 선출은 재선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과 당내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경선은 '사실상 본선'으로 불릴 만큼 치열했으며, 민 의원은 현직 시도지사들의 프리미엄을 극복하고 당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018년 광주시장에 도전했던 경험을 딛고 8년 만에 다시 한번 지역의 리더 자리에 도전하게 되었다. 민주당 소속으로 광역단체장직에 도전하려던 5명의 인사 중, 민 의원이 첫 번째로 후보로서 확정되었다.

▲ 민주당 통합시장 후보 최종 확정

전남과 광주 지역의 행정통합으로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초대 특별시장을 선출하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해당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로 인식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민형배 의원은 정의당의 강은미 후보, 진보당의 이종욱 후보 등 다른 정당 후보들과 함께 초대 통합특별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민주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전남·광주 지역의 특성상, 이번 경선 결과가 사실상 본선 결과를 예측하게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통합특별시장 출범 및 선거 일정

이번 경선 과정에서의 후유증 치유 또한 민주당과 민형배 후보에게 중요한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치열했던 경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모든 당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본선 경쟁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민주당 중앙당은 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민 의원의 승리를 알렸으며, 이제 남은 과제는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역 발전을 이끌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다. 민 의원은 경선 결과 발표 이후, 곧바로 통합특별시의 비전과 정책 발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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