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1800잔을 쐈다" - 경기 과천시 한 아파트 단지에 걸린 현수막이 화제다.
펄어비스가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출시한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성과를 자축하며 펄어비스는 과천 사옥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커피 1800잔을 제공했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이 "커피 1800잔을 쐈다"는 내용의 응원 현수막을 설치하며 화답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후 새롭게 선보인 신규 IP로,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내년 말까지 최대 1230만장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과천 지역 주민들도 재차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주민은 "동네 게임회사가 이렇게 성공하니 자랑스럽다"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게임사가 기존 IP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게임산업계에서는 펄어비스의 성공이 다른 국내 개발사들에게도 신규 IP 개발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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