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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 선거전, 1조원 투자 공약과 복지 확대 정책 경쟁 가열

김영 기자
춘천시장 선거전, 1조원 투자 공약과 복지 확대 정책 경쟁 가열
©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앞둔 춘천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정책 경쟁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정광열 예비후보는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5대 신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예비후보는 느린 학습자를 위한 복지 지원체계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춘천시장 선거전이 정책 경쟁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각 예비후보들은 춘천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세부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정책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 정광열, 1조 투자 유치로 춘천 경제 재편 공약 제시

정광열 예비후보는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춘천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4년간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AI, 데이터, 반도체, 바이오, 방산 등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자본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의 예산 의존적인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정 예비후보는 이러한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고부가가치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육동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행보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육동한 예비후보는 복지 분야의 확장에 초점을 맞춘 정책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육 예비후보는 최근 느린 학습자 부모모임 '마주봄'과의 간담회에서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체계 구축, 전담 조직 신설, 안정적인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그는 단순히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그의 정책 기조를 보여준다.

▲ 후보 검증 공방 심화 조짐

같은 당 소속인 이재수 예비후보는 최근 당내 경선 과정과 관련하여 '알 권리'를 강조하며 정책 검증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공개 토론과 정책 검증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춘천시장 선거전이 단순한 정책 대결을 넘어 후보자 개인에 대한 검증 공방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향후 정책 경쟁과 더불어 후보자 간의 검증 공방이 본격화되면서 선거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정책 공약뿐만 아니라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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