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애란 작가, 김천서 '소설의 음계' 강연

강선원 기자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 김애란이 김천에서 독자들과 만나 소설 속 계절의 변화와 삶의 이야기를 나눴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신기)은 14일 율곡홀에서 소설가 김애란을 초청해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김애란 작가는 소설 속에서 계절 변화가 갖는 의미와 삶의 사계절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설의 음계'라는 시적 표현을 통해 문학과 음악의 접점을 모색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김애란 작가는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이후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김천 강연과 동시에 김애란 작가는 15일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4' 마지막 회에 심은경 배우와 함께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신기 관장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문학적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 도서관이 전국적 명성의 작가를 초청해 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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