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다가오는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진실과 생명 안전을 향한 노란빛 동행'을 주제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태원·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생명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고 진실 규명과 제도 개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광주 남구는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2026년 4월 15일, 남구 주월동 문화광장에서 특별한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실과 생명 안전을 향한 노란빛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 추모 행사 개최 및 참여 현황
행사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뿐만 아니라 이태원 참사 및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공동의 연대를 확인했다. 주민 포함 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참여자들은 노란색 리본과 상징물을 착용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실 규명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추모 행사에서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제목의 추모 공연이 열려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어린이들과 유가족들이 함께하는 '우리의 다짐' 발표 시간에는 미래 세대의 생명 존중 의식이 강조되었으며,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생명 안전 다짐 퍼포먼스는 참사를 통해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 진실 규명과 생명 안전 다짐
정석희 남구 부구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추모 행사는 단순히 과거의 슬픔을 기억하는 자리를 넘어,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고 진실을 끝까지 밝히며 그 교훈을 우리 사회의 제도와 일상에 뿌리내리게 하자는 실천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개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의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 남구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참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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