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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6.1% 기적 도전

강혜경 기자

6.1%의 희박한 확률 앞에 선 챔피언스 리그의 제왕 레알 마드리드가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드리드=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홈 1차전에서 패배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16일 UEFA 통계에 따르면,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역사상 홈 1차전 패배 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팀은 115개 중 단 7개에 불과해 성공률이 6.1%에 그친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둬야만 토너먼트를 계속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홈에서의 패배라는 충격적 결과로 레알은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그동안 챔피언스 리그에서 홈 1차전 패배의 악재를 딛고 기적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7개뿐이다. 이들은 모두 예외적인 경기력과 정신력을 발휘해 통계상 불가능에 가까운 역전극을 연출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 리그의 제왕'이라 불리는 명문 클럽이다. 유럽 최고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저력은 그 어떤 팀도 따라올 수 없는 자산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레알이 역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8번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통계의 벽 앞에 무릎을 꿇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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