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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압도적 활약에도 벤치행

심명섭 기자

"한골차는 아무것도 아니다" - 네덜란드 레전드의 충격 발언이 바이에른 뮌헨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 2025-2026시즌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골차 우위를 점한 가운데, 축구계 원로의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이 네덜란드 레전드는 "레알 마드리드를 절대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며 바이에른의 안일한 대응을 우려했다.

오늘(16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바이에른은 예상치 못한 딜레마에 빠져있다. 김민재가 최근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도 벤치에서 출발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콤파니 감독의 고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현재 주전 센터백진이 옐로카드 누적으로 비상상황에 처해 있어 전술적 선택의 폭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민재의 처지는 더욱 아이러니하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팀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지만, 기존 전술 시스템과의 조화 문제로 여전히 벤치 멤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축구 전문가들은 "1차전 한골차 리드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며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역전 승부의 달인으로 불리는 팀"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콤파니 감독이 센터백 위기 상황에서 김민재 카드를 꺼내들어 레알을 상대로 보상받을 수 있을지가 오늘 밤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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