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SNS 게시글에 대해 "본인의 가짜뉴스 유포로 곤란해지니 물타기 하려고 애쓴다"고 직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조폭 연루설'에 대한 사과 요구에 대해 민주당의 과거 선동 역사를 거론하며 공세를 펼쳤으며, '국힘당' 대신 '국민의힘'으로 명칭 사용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본인의 가짜뉴스 영상 유포로 곤란해지니 물타기 하려고 애쓴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 '가짜뉴스 물타기' 주장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사과 요구를 '물타기' 시도로 규정하며,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했던 각종 '괴담'들을 열거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김대업 병풍, 광우병 선동,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 괴담, 사드 괴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등 더불어민주당은 본인들의 유구한 조작 선동 역사에 대해 사과하셨느냐"고 반문하며, 이 대통령의 사과 요구가 과거 민주당의 행태를 덮기 위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2026년 4월 15일 기준, 해당 논란이 정치권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 '국민의힘' 명칭 사용 촉구
송 원내대표는 또한 "참고로 '국힘당'이 아니라 '국민의힘'"이라며 이 대통령의 SNS 게시글에서 사용된 당 명칭을 바로잡았다. 그는 "일전에 본인께서 업무보고 중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우리 당 명칭 문제로 면박을 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통령부터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 당시 이 대통령이 권 장관에게 "'국힘'이라고 하면 싫어하더라"라며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온전히 불러야 한다고 언급했던 상황을 상기시킨 것이다.
▲ 대통령의 선행 사과 요구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역시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송 원내대표의 입장을 지지하며 "이 대통령께서 훨씬 많은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신 것으로 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먼저 사과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국힘당 소속 장모씨가 '이재명 조폭 연루'를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재명 조폭설'을 퍼뜨려 질 대선을 이겼는데, 장씨의 유죄 확정판결로 조폭설이 거짓말로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적은 내용에 대한 반박 성격이 강하다. 이날 보도는 2026년 4월 15일 저녁에 이루어졌으며, 이 내용은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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