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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67분마다 골…레알 심장 겨눈다

심명섭 기자

41경기 49골, 67분마다 골을 넣는 해리 케인(33)이 레알 마드리드의 심장을 위협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은 올시즌 들어 경이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최고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만 14골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폼을 과시했다.

케인의 변화는 바이에른 이적 후 트로피 획득으로 오랜 압박감에서 해방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토트넘 시절 '무관의 왕'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진 그는 이제 "더 이상 증명할 필요가 없는 선수"가 됐다.

바이에른은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의 견고한 수비와 케인의 폭발적 공격력이 조화를 이루며 레알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2차전에서는 케인과 음바페의 스타 대결 구도가 관전 포인트다. 베르나베우에서 고전한 음바페와 달리 케인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승부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계는 케인의 완벽한 컨디션이 바이에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로 부상한 케인의 활약이 유럽 축구 지형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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