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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어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특화 건강검진' 지원 강화

이성경 기자
창원시, 여성어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특화 건강검진' 지원 강화
©연합뉴스

 

창원시가 여성어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춘 특화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본인부담금 10%만으로 20만원 상당의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시가 검진 비용의 90%를 부담한다. 해당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다.

경남 창원시는 장기간 반복적인 어업 활동과 가사 노동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등 건강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성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어업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여성어업인 건강 취약성 심층 분석

여성어업인들은 좁은 공간에서의 장시간 고강도 노동, 반복적인 수작업, 무거운 장비 운반 등 신체에 큰 부담을 주는 작업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은 허리 통증, 관절염,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현저히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어업 활동과 함께 가정 내 돌봄 및 가사 노동까지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고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여성어업인들은 남성 어업인에 비해 특정 질환에 대한 취약성이 두드러지며, 이에 대한 맞춤형 건강 관리 및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지원 내용 및 검진 항목 상세 안내

창원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약 2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진 비용의 90%를 시가 부담하며,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10%만으로 검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공되는 검진 항목은 여성어업인의 건강 특성을 고려하여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밀도 측정, 난청 검사 등을 포함한다. 이는 여성어업인이 겪기 쉬운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사업 참여 방법 및 유의사항

건강검진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창원시 수산과 또는 각 구청의 수산산림과, 산림농정과에 상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사업은 2026년 04월 15일 기준으로 연중 진행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어업인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어업 활동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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