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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K-아트 청년창작자 3천명에 90억 지원

이겨례 기자
서울문화재단, K-아트 청년창작자 3천명에 90억 지원
©연합뉴스

 

서울문화재단이 올해 서울시 예산 36억원과 국비 54억원을 포함한 총 90억원 규모의 '2026 K-아트 청년창작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3천명의 청년 예술인 중 1천명이 서울에 배정되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2년간 매년 900만원씩 총 1천800만원의 창작 사례비가 지원된다.

서울문화재단은 '2026 K-아트 청년창작자 지원사업'을 통해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차세대 예술가 육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예산 36억원과 국비 54억원을 합쳐 마련되었으며, 이는 공연, 전시 등 최종 결과물 도출 이전 단계에서 기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집필, 설계하는 예술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원천창작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 원천창작자 지원 사업 개요

본 사업은 전국 단위로 총 3천명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1천명이 서울 지역에 배정되었다. 지원 사업 신청 접수는 지난달 말 마감되었으며, 약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는 K-아트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수치이다.

▲ 선정자 혜택 및 추가 지원 방안

선정된 1천명의 청년 창작자에게는 2년간 매년 900만원씩, 총 1천800만원의 창작 사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선정된 예술인들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학로센터의 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예술인 역량 강화 브랜드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권 부여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 사업 목표 및 기대 효과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예술가를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서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아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예술가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예술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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