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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파랑길 걷기·서핑·예술 융합 '웰니스 워크' 400명 모집

이겨례 기자
양양군, 해파랑길 걷기·서핑·예술 융합 '웰니스 워크' 400명 모집
©연합뉴스

 

강원 양양군이 5월부터 11월까지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을 따라 걷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웰니스 워크'를 운영한다. 서핑, 생태 체험, 공예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접목해 단순 걷기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총 35회 진행되며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 양양군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1~44코스를 활용한 체류형 걷기 프로그램 '웰니스 워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사업은 해파랑길이 가진 수려한 자연경관에 서핑, 환경 정화 활동, 예술 체험 등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결합하여 단순한 걷기 경험을 넘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시도다.

▲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 위한 웰니스 워크 운영

군은 이번 '웰니스 워크'를 통해 총 35회에 걸쳐 약 4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액티브(Active)', '에코(Eco)', '컬처(Culture)'의 세 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각 테마는 해파랑길의 구간별 특성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액티브 워크'는 해파랑길 42코스에서 도보 여행과 서핑을 결합한 '서프워크' 형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동해안을 따라 걸으며 짜릿한 서핑 체험까지 만끽할 수 있다. '에코 워크'는 41코스에서 진행되는 비치코밍 및 업사이클링 체험과 44코스에서의 자연생태 관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과의 교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컬처 워크'는 43코스에서 공예 체험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미드나잇 워크'를 포함하며, 이는 1박 2일 일정으로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소리, 기록 등을 활용하여 하나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완성하는 심도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문화 예술을 통한 감성 치유와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지역사회 연계 및 관광 경쟁력 강화

양양군은 프로그램 운영에 지역 주민을 '길동무(마을 안내자)'로 양성하여 참여시키고, 민간 중심의 운영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파랑길 쉼터 운영, 완보 인증 프로그램, 홍보 행사 등을 병행하여 관광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코스를 완주할 경우 소정의 인증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상점과의 연계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양양군 스마트 관광 플랫폼인 '고고 양양' 앱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홍보물 QR코드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을 제외한 5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여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워크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라며 "양양을 대표하는 웰니스 여행지로 육성하여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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