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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의류 리폼 캠페인 확대… 유니클로·뇌성마비복지회와 협력

이성경 기자
서울시, 장애인 의류 리폼 캠페인 확대… 유니클로·뇌성마비복지회와 협력
©연합뉴스

 

서울시가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협력하여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의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의류리폼 지원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거주 14세 이상 뇌병변·지체 장애인 300명에게 개별 맞춤 수선 의류 최대 4벌을 제공하며,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캠페인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유니클로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이 겪는 의복 관련 불편을 줄이기 위한 '장애인 의류리폼 지원 캠페인'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기성복을 입고 벗거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신체적 제약을 고려하여, 각 개인의 환경과 신체적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선 의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장애인의 기본적인 의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나아가 사회 활동 참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사업 성과와 확대 계획

기존의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의 규모가 확대되었다. 에프알엘코리아와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7년간 서울과 부산 지역의 장애인 4,252명에게 18,393벌의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꾸준한 지원 활동은 장애인의 의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 맞춤형 의류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이번 장애인 의류리폼 지원 캠페인의 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의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30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자신의 신체적 특징과 활동 패턴에 맞춰 소매 트임, 암홀 트임 등 개별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된 리폼 의류를 최대 4벌까지 제공받게 된다. 의류 신청은 오는 5월 17일까지 '장애인 의류리폼 지원 캠페인'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 과정 및 세부 사항은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 참여 증진 기대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에프알엘코리아,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간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업무협약에 따라 에프알엘코리아는 캠페인에 필요한 의류와 수선 비용을 지원하며,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의류 리폼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 윤정회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활동성과 이동성을 향상시켜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세분화된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협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포용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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