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 질병 진단 '스마트 알림' 개시… 투명성·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정휘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 질병 진단 '스마트 알림' 개시… 투명성·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연합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닭, 오리, 앵무새 등 조류 질병 검사 의뢰 시 부검 소견, 검사 진행 상황, 최종 결과까지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도입으로 가금 농가 및 임상수의사의 편의성 증대와 검사 과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서비스는 기존에 최종 결과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조류 질병 검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검사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모바일 기반 실시간 진단 정보 제공

기존 조류 질병 검사 시스템은 의뢰인이 검사를 맡긴 후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그 과정에서의 진행 상황이나 세부적인 소견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서비스는 닭, 오리, 앵무새 등 다양한 조류의 질병 검사 의뢰가 접수되면, 부검을 통한 초기 소견부터 진행 중인 검사 단계, 그리고 최종 진단 결과까지 모든 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검사 결과에 대한 기다림을 줄이고,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가금 농가 편의 증진 및 신뢰도 제고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될 대상은 가금 농가와 임상수의사들이다. 이들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검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검사 과정의 모든 단계가 투명하게 공개됨에 따라 농가와 검사 기관 간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향후 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조류 질병 관리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림축산검역본부#조류#질병#진단#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