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불공정 행위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16일 '국민소통단' 모집을 발표하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 창구를 열었다.
국토교통부가 김효정 도로국장 주도로 전국 휴게소 불공정 행위 전수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적극적 대응책이다.
김 국장은 15일 하남드림휴게소와 기흥휴게소를 직접 점검하며 한국도로공사에 즉시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하루 만에 국민소통단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소통단은 일반 국민들이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아이디어는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의 핵심 동력"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4월 13일부터 전국 휴게소를 대상으로 불공정 행위 전수 점검에 나섰다. 특히 충주휴게소와 망향휴게소 등에서 제기된 각종 문제점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휴게소 불공정 행위 개선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시작된 국민소통단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국민 참여를 통한 고속도로 서비스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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