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횡령 피해를 당한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방송인 안선영이 명품 가방을 처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2025년 8월 직원으로부터 약 4억원을 횡령당한 후 1년 넘게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람을 너무 믿은 나 자신이 바보 같아 날마다 울었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후 아들은 캐나다로 이주했고, 어머니는 요양원에 모시게 되면서 홀로 남게 됐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경 큰 집에서 작은 공간으로 이사를 단행했다. 소유하고 있던 명품 가방들도 과감히 처분했는데, 온라인 경매 대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브랜드에 기부하는 길을 택했다.
현재 그는 혼수 그릇에 정성스럽게 차린 식사를 하며 일상의 작은 행복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첫 공판에 참석해 가해자와 직접 대면하기도 했다.
안선영은 "물질적 소유보다 나 자신을 위한 삶에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법적 대응은 끝까지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