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대구 수성구가 재해 취약지 23곳에 대한 전면 정비에 나섰다.
16일 수성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 급경사지와 절토사면 등 재해 취약 사면에 대한 일제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지난해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23곳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다음 달까지 배수로 정비, 옹벽 균열 보수 등 사면 안정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비 작업에는 노후화된 배수시설 교체와 균열이 발생한 옹벽 보강 작업이 포함된다. 또한 사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보강 공사도 병행한다.
수성구는 정비 작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순찰을 강화해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가 증가하면서 사면 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이런 선제적 재해 예방 노력은 주민 안전 확보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가 본격화되기 전 미리 취약지를 정비하는 수성구의 대응은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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