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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사람 공개 못하는 장동혁 방미단, 당내서 '화보 사진만' 비판

윤근일 기자
만난 사람 공개 못하는 장동혁 방미단, 당내서 '화보 사진만' 비판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방미 일정 중 공개한 '사진'이 당내에서 비판에 직면했다. 그의 방미 행보를 두고 '총사령관의 이탈'이라는 지적과 함께, 출마자들의 활동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최근 방미 일정이 당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개된 방미 사진에 대해 동료 의원들로부터 '화보 사진만 찍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으며, 일각에서는 그의 행보가 '총사령관의 이탈'이라는 강도 높은 지적까지 나왔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당내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에 핵심 당직자가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장동혁 사무총장 방미 일정의 핵심 쟁점

이러한 비판은 장동혁 사무총장이 미국 현지에서 공개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불거졌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장동혁 사무총장의 방미를 두고 "모든 세력을 한동훈, 유승민까지 끌어모아야 하는 시점에 총사령관의 이탈"이라고 비판하며, 그의 부재가 당의 총선 전략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역시 "출마자들 사이에서 '도대체 지금 뭐 하는 짓이냐'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언급하며, 장 사무총장의 방미 일정과 공개된 사진들이 당내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 멘토와의 만남이 불발된 상황에서 '방미 의미가 깊다'는 장 사무총장의 자체 평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했다.

▲ 당내 비판과 '총사령관 이탈'론

본지가 제공된 데이터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장동혁 사무총장의 방미 일정은 단순히 외교 활동의 의미를 넘어 당내 공천 및 선거 전략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그의 직책과 충돌하는 지점이 있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현재 시점이 '모든 세력을 한동훈, 유승민까지 끌어모아야 하는' 시기라는 인식이 강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당의 주요 전략가이자 '총사령관'이라 할 수 있는 사무총장이 자리를 비우는 것은 전략적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방미 일정 늘린 장동혁, '싱글벙글 인증샷''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그의 행보를 '상주가 노래방 간 듯'하다는 표현으로 꼬집는 것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내 정치 상황과 비교했을 때 그의 일정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될 수 있다. 부산 북갑 무공천 문제에 대한 장 사무총장의 '공천 당연' 입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응원 못할 망정'이라는 반응 또한 당내 이견이 표출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장동혁 사무총장의 방미가 당내 정치적 역학 관계와 총선 전략 구상에 있어 민감한 이슈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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