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국내 유망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 7기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총 35개 기업이 대규모 금융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받게 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중견기업의 투자 동력을 유지하고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민관 합동 지원 체계가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7기에 참여할 35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프로세스에 돌입했다. 이번 7기 선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우리은행은 2026년 4월 19일, 서울 본점 등 주요 거점을 통해 선정 기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하며 금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금을 공급하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중견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괄적 육성 프로젝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우리은행이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2026년 4월 19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선정된 35개 기업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이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우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국가 수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기업당 최대 300억 지원 및 최고 1.0%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
우리은행이 이번 7기 기업들에 제공하는 금융 지원의 핵심은 파격적인 자금 한도와 금리 우대다. 선정된 35개 사는 업체당 최대 300억 원의 운영 및 시설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중견기업이 대규모 설비 투자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로 하는 유동성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자금 조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초년도 기준 최고 1.0%포인트(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시장 상황에서 1.0%포인트의 금리 절감은 기업의 재무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절감된 비용을 R&D(연구개발)나 신규 인력 채용에 재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금리 우대 정책은 기업의 신용도와 상관없이 프로그램 선정 자체만으로 강력한 금융 혜택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2026년 4월 19일 오전 11시경 송고된 자료를 분석해 보면, 우리은행은 중견기업의 성장 단계별 금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이번 지원 규모를 책정했다. 업체당 300억 원이라는 한도는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겪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을 극복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 자금 공급은 금융권 전반에 걸쳐 중견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유도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 ESG 대응 및 디지털 전환 중심의 맞춤형 비금융 솔루션 제공
금융 지원 외에도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각도의 비금융 솔루션을 가동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수출입금융 솔루션의 제공이다.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는 중견기업들이 직면하는 외환 리스크 관리와 복잡한 무역 결제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이는 기업들이 본업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또한, 최근 글로벌 공급망 관리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컨설팅도 지원 항목에 포함되었다. 탄소 국경세 도입 등 국제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발맞춰 중견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디지털 전환(DX) 컨설팅 역시 이번 지원의 핵심 축이다.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중견기업들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 진단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6년 4월 19일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7기 지원이 기업의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선정 기업들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미래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경영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 산업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발굴된 이번 35개 사가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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