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대규모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장애 예술인들의 전문적인 음악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상생 가치 실현이 이번 후원의 핵심이다.
에쓰오일(S-OIL)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트하트재단에 전달된 1억 원의 후원금은 음악적 재능을 보유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전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장애 예술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로 풀이된다.
▲ 장애 예술인 전문 강사 양성 및 교육 환경 체계화
이번 후원금의 핵심 용처는 발달장애 단원들을 지도할 전문 문화예술 강사 양성에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단원들은 일반적인 음악 교육 방식과는 차별화된 특화 교육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전문 인력과 인프라의 부족으로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에쓰오일의 지원은 이러한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강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단원들이 보다 정교한 음악적 기량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장애 예술인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대중과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도 병행된다. 음악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창구가 된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통해 향상된 실력은 향후 다양한 공연 기회로 이어지며, 이는 장애인들의 직업적 전문성을 확보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하트하트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커리큘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의 현장 경영과 사회적 가치
이번 후원 행사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026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햇살 나눔 콘서트' 현장에서 히즈아지 CEO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연주를 직접 경청하며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그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경제적 혹은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업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에쓰오일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사회(Social)' 부문에서의 책임 강화를 상징한다. 본사가 위치한 마포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기업이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한 통합 사회 기반 마련
단순한 음악 교육 지원을 넘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사업도 이번 후원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에쓰오일은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학교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교육이 결합된 형태의 프로그램은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가진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통합 사회를 만드는 데 유효한 수단이 된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기점으로 추진되는 이러한 활동들은 우리 사회 내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들려주는 하모니는 장애가 한계가 아닌 또 다른 재능의 발현임을 증명하는 과정이며, 에쓰오일은 이 과정을 묵묵히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향후 에쓰오일은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고용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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