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의료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료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과 함께 내과, 정형외과 등 고령층 밀착형 진료를 시행하고 상비약과 영양제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지방 소도시의 의료 공백 문제는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B증권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상북도 울진 지역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직접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기구의 역량을 결합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진료 체계 구축
금융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점차 현장 밀착형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KB증권은 2026년 4월 19일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을 찾아 대규모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후포면사무소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인 지역 어르신 13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봉사는 지리적 여건상 대형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현실을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실질적인 치료와 처방이 이루어지는 전문 진료소 형태로 운영되었다.
현장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 어르신들이 평소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진료 과목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었다. 특히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경우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이나 시력 저하, 피부 질환 등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의 불편함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본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현장 진료 서비스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더불어 만성 질환으로의 악화를 방지하는 중요한 예방 의학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진료를 마친 어르신들에게는 개별 증상에 따른 처방 약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과 체력 증진을 위한 영양제 세트가 함께 전달되어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 고령층 맞춤형 보건 서비스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이번 의료 봉사의 성공적인 수행 배경에는 KB증권 임직원들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다. 총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문 의료진은 심도 있는 문진과 처방을 담당했고, KB증권 임직원들은 진료 접수부터 안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 보조 등 현장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기업의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봉사하는 과정은 기업 문장 내 상생 가치를 내재화하는 데 기여하며, 고객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둔다.
KB증권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울진군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 지역의 취약 계층을 타겟팅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은 자원 분배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2026년 4월 20일 공식 발표된 이번 성과는 금융사가 가진 경제적 자원을 사회적 가치로 치환하는 전형적인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료 전문가 그룹인 열린의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업은 자금과 인력을 지원하는 구조는 민간 차원의 복지 보충 모델로서 기능하고 있다.
▲ 따뜻한 금융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 상생 모델
강진두,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 활동의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정의했다. 두 대표이사는 따뜻한 금융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금융 서비스의 본질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속한 사회적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있다는 경영 철학에서 기인한다.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되고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향후 KB증권은 울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 취약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순회 봉사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지원 범위를 보건 서비스에서 생활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으로까지 확장할 전망이다. 지방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금융권의 이러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동시에,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은 결국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며, KB증권은 이번 울진 의료 봉사를 통해 그 비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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