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기후 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대규모 캠페인에 돌입한다. 이번 정책은 지자체 공공기관 소등 행사와 생활 밀착형 실천 과제를 포함하며, 지역 사회 전반의 저탄소 전환을 목표로 설정했다.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공 부문의 선제적 조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양식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기후변화주간을 설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방위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저탄소 생활 방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는 지구는 녹색 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행정력을 집중하여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은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로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캠페인으로, 전북자치도는 이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전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 대전환 캠페인 가동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를 중점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비롯하여 기후 위기의 현주소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그림 전시회, 그리고 식단 변화를 통한 탄소 저감 활동인 구내식당 채식하는 날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들은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환경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채식 식단 운영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안 중 하나로 검토되었으며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실천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14개 시군 참여 10분간의 상징적 소등 및 기후 전시
가장 상징적인 행사는 지구의 날 당일인 4월 22일에 진행되는 소등 행사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북자치도청 본청사와 도내 14개 시·군 청사는 일제히 조명을 끄고 어둠 속에서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전 지역의 공공기관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아파트 단지와 주요 랜드마크 시설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하여 소등 행사의 파급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는 탄소 배출 저감이 특정 주체의 노력이 아닌 지역 공동체 전체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임을 시사한다.
▲ 지역 사회 저탄소 생활 양식 정착 및 정책 기대 효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도내 전역에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지선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도민 모두가 탄소중립 생활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습관으로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도는 기후 위기 그림 전시회를 통해 기후 변화의 물리적 위협을 시각화함으로써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자체 차원의 탄소 저감 성과를 데이터화하여 지속 가능한 기후 정책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전북이 환경 친화적 특별자치도로 거듭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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