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애큐온캐피탈 인수전에서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며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단행한 자사주 소각 및 취득 신탁계약 등 강력한 주주친화 행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의 수급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118,500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04월 20일 12시 05분 (한국 시각) 현재,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11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매수세가 유입되며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 애큐온캐피탈 인수 참여를 통한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최근 진행 중인 애큐온캐피탈 인수전에 한화생명과 함께 유력한 인수 후보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수전은 당초 다수의 금융그룹이 관심을 보였으나, 최근 BNK금융지주와 다우키움그룹 등이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메리츠와 한화의 2파전 구도로 압축되었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애큐온캐피탈 인수에 성공할 경우, 기존 메리츠증권 및 메리츠화재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캐피탈 부문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은행 금융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자사주 소각 및 신탁계약 체결 등 독보적인 주주환원 정책 지속
주가 상승의 또 다른 핵심 동력은 지난 3월 26일 공시를 통해 발표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이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당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과 동시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의 소각 결정을 내렸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수단으로 꼽힌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처리 과정 역시 이러한 중장기 자본 배치 정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신탁계약 해지와 재체결 과정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 역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및 실적 기반의 기업가치 재평가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주로 거론되는 점도 수급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상장사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을 독려하는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이미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자본 효율성과 주주환원율을 기록하며 업계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6,200선을 돌파하는 등 시장 전반의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실적 기반이 탄탄하고 배당 및 자사주 정책이 명확한 금융지주사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증권 등 인근 업종 내 알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메리츠금융지주(138040)의 차별화된 자본 정책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는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