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15억 원 규모의 대형 사기 피해를 입고 평생 일궈온 체육관을 폐업한 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 관리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양 관장의 갑작스러운 근황 공개에 동료 연예인들과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의 전담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리며 '호랑이 관장'이라는 별칭을 얻은 양치승이 최근 큰 시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양치승은 수년간 공을 들여 운영해온 강남구 논현동의 대형 헬스장을 폐업해야만 했다. 이는 단순한 경영 악화가 아닌 신뢰했던 지인으로부터 당한 15억 원 규모의 사기 피해가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 대형 사기 피해와 평생의 터전이었던 체육관 폐업의 전말
양치승은 과거 지인을 통해 부동산 관련 계약을 체결했으나 해당 부지가 임대차 계약이 불가능한 상태였음을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투자금과 시설 권리금 등을 포함해 약 15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으며 법적 대응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구제를 받지 못한 채 퇴거 명령을 받았다. 평소 방송에서 강인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그였기에 이러한 금전적 손실과 정신적 충격은 팬들에게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헬스장 폐업 이후 양치승의 행보는 대중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그는 화려한 연예계 생활이나 트레이너로서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생계를 위해 즉각적인 구직 활동에 나섰다. 2026년 4월 20일 현재 확인된 바에 따르면 그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 직원으로 근무하며 제2의 삶을 일구고 있다.
▲ 청담동 고가 아파트 관리인 변신과 급격한 소득 감소 현황
아파트 관리인으로 변신한 양치승은 매일 아침 단지 내 시설을 점검하고 입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하며 분리수거 관리와 주차 안내 등 업무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평당 가격이 2억 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아파트 단지에서 그는 과거 '스타 관장'의 타이틀을 내려놓고 성실한 근로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한 모습이다. 그러나 가장 큰 현실적인 변화는 수입 규모에서 나타났다.
관계자들의 증언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양치승의 월 수입은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 약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한때 수많은 연예인 회원과 대형 체육관 운영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으나 지금은 아파트 관리소 규정에 따른 고정 급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이 90% 이상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족을 지키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
▲ 절망의 순간에 전해진 배우 박하나의 미담과 동료들의 지원
이러한 양치승의 안타까운 사연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방송되자 연예계 동료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평소 그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온 배우 박하나의 미담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양치승이 체육관을 최종적으로 폐업하던 날 박하나는 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고 싶다"며 계좌번호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치승은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박하나의 진심 어린 걱정과 응원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회고했다. 이후 박하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양치승을 응원하는 팬들의 방문이 폭주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또한 배우 최강희 등 양치승이 운영하던 '막튜브'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지인들 역시 그가 다시 트레이너로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현재 양치승은 아파트 관리인 업무를 병행하면서도 운동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식단 조절과 근력 운동을 지속하며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본 대중은 그가 입은 15억 원의 사기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어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재개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양치승의 이번 행보는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 도사린 위험과 이를 극복하려는 한 인간의 숭고한 노동 가치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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