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가 충청남도 내 주요 복지 및 교육 기관들과 손잡고 지역사회 인성 함양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현장 전문 기관의 실천력을 결합해 체계적인 감사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인성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각적인 실천 방안을 수립하여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인다.
고등교육 기관이 상아탑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는 주체로 전면에 나섰다. 남서울대학교는 2026년 4월 20일 본교 융합정보세미나실에서 충청남도의 복지와 교육을 상징하는 주요 3개 기관과 함께 '감사문화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충남도 가족센터, 충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충남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 지역 거점형 감사문화 거버넌스 공식 출범
이번 협의체 구축은 단순히 형식적인 업무 협약을 넘어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정서적 갈등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사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받는다.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충남도의 좋은 인성 감사문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에 접목되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남서울대는 감사문화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사 실천이 개인의 회복탄력성과 조직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이번에 결성된 협의체를 통해 아동, 가족,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충남도만의 독창적인 인성 교육 모델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성 교육 인프라 확보
협의체의 구성 면면을 살펴보면 생애주기별, 대상별로 촘촘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충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은 영유아 및 아동기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담당하며, 충남도 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 교육과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또한 충남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감사의 긍정적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포용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약화되고 있는 공동체 의식을 복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리적 안정이 절실한 시기에 '감사'라는 키워드를 통해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을 확충하려는 시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기관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지역 밀착형 정서 발달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충남도민들의 심리적 복지 지수 역시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 채용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
협의체 출범의 배경에는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와 고용 시장의 트렌드 변화도 깊게 관여되어 있다. 남서울대 감사문화연구소 조경훈 소장은 협약식 현장에서 최근 기업들이 인재를 선발할 때 전공 지식이나 화려한 경력보다 인성적 자질을 더욱 비중 있게 평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많은 주요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협력 능력, 공감 지수,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조 소장은 협의체를 통해 바른 인성을 선도하고 감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것이 곧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감사문화의 확산은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여 결과적으로 사회 전체의 갈등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충청남도가 인성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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