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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스모 고형암 치료제, 첫 유효성 신호 포착

AI 뉴스룸 기자

HLB이노베이션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고형암 CAR-T 세포치료제에서 초기 유효성 신호가 확인됐다고 21일 발표했다.

베리스모는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고형암 CAR-T 치료제 'SynKIR-110'의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고형암 분야에서 CAR-T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CAR-T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후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혁신적인 항암치료법이다. 현재까지는 주로 혈액암 치료에 성공사례가 집중됐으나, 고형암에서는 기술적 한계로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베리스모 고형암 치료제, 첫 유효성 신호 포착
[사진=연합뉴스]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HLB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미국 법인으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초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본격적인 임상 개발 단계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고형암 CAR-T 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고형암은 전체 암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 시 시장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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