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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유럽서 1000억 원 규모 차량용 와이파이7 수주하며 전장 부문 성장성 입증

재경 마켓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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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이 유럽 메이저 부품사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금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 상승한 409,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전장 부품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벤츠 경영진과의 회동 소식까지 더해지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 유럽 메이저 부품사향 1000억 원 규모 수주 성공 및 차량용 와이파이7 시장 선점

LG이노텍(011070)은 금일 유럽의 대형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약 1,000억 원 규모의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이노텍(011070)이 차세대 통신 기술인 와이파이7을 차량용 부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중대한 산업적 의미를 지닌다. 와이파이7은 이전 세대인 와이파이6E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약 4.8배가량 빠르며 전송 지연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는다. LG이노텍(011070)은 해당 모듈을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며 이는 회사의 중장기적인 매출 가시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차량 내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거나 복잡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초고속으로 주고받아야 하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고성능 통신 모듈에 대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은 이미 스마트폰용 광학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수주는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부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다각화의 성공적인 지표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와이파이7은 320MHz 대역폭을 사용하고 멀티 링크 동작(MLO) 기술을 통해 간섭이 심한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연결을 보장해야 하기에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LG이노텍(011070)은 이번 수주를 통해 고부가 가치 부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LG이노텍(011070)이 확보한 이번 수주 물량이 향후 북미와 아시아 시장으로의 공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장 부품 사업은 수주 기간이 길고 진입 장벽이 높다는 특성상 한번 공급망에 진입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성과는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는 강력한 근거가 되고 있다.

▲ 벤츠 회장과의 전장 협력 강화 논의와 LG디스플레이 공급망 이원화 성과

주가 상승의 또 다른 강력한 촉매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의 방한 및 LG그룹 경영진과의 회동 소식이었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금일 한국을 방문하여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011070) 등 LG그룹의 전장 핵심 계열사 경영진과 만나 자율주행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될 부품 공급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벤츠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LG이노텍(011070)의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통신 부품 채택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G이노텍(011070)은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다와 레이더를 포함한 센싱 솔루션부터 이번에 수주한 와이파이7 모듈까지 통합적인 공급 역량을 갖추고 있어 벤츠와의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가 그동안 외산에 의존해왔던 파인메탈마스크(FMM) 공정에 LG이노텍(011070)의 기술을 도입하여 공급망 이원화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FMM은 OLED 패널 증착 공정의 핵심 부품으로 그동안 일본 기업들이 시장을 독점해왔으나 LG이노텍(011070)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양산성을 검증받으면서 그룹 내 수직 계열화가 완성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전략적인 성과다. LG이노텍(011070)은 이러한 전방위적인 호재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부품 공급사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종합 모빌리티 부품 전문 기업으로서 재평가받는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벤츠와의 협력 확대는 향후 다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로의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을 열어주며 이는 LG이노텍(011070)이 광학 솔루션 사업의 실적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 전자장비 섹터 주도하는 압도적 화력과 시가총액 10조 원 재탈환 기대감

금일 시장에서 LG이노텍(011070)은 자신이 속한 전자장비와기기 섹터의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압도하며 주도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자장비와기기 업종이 평균 1.5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LG이노텍(011070)의 3.93% 상승은 매우 강력한 화력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장 시작 직후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오전 9시 전후로 대량의 매수 주문이 유입되었고 이는 평소 대비 활발한 거래량 증가로 이어졌다. 당일 거래량은 212,030주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9조 6,917억 원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10조 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게 되었다. 분봉상 흐름을 살펴보면 특정 시간대에 수급이 쏠리기보다는 장중 내내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는 점에서 매수 주체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금일의 주가 움직임은 단순히 테마성 급등이 아니라 구체적인 수주 공시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라는 실질적인 펀더멘털 개선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애플페이 테마가 6.17% 급등하는 등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으나 LG이노텍(011070)의 독자적인 전장 부품 수주 뉴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큰 대형주임에도 불구하고 장중 내내 상승폭을 유지하며 견고한 매물 소화 과정을 거쳤다는 점은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높이는 부분이다. 기술적으로는 전고점 부근의 저항을 강력한 호재와 함께 돌파하려는 시도가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LG이노텍(011070)은 기존 주력 사업인 광학 솔루션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장과 통신 모듈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섹터 내 대장주 지위를 더욱 확고히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벤츠와의 실질적인 계약 규모 확정과 와이파이7 모듈의 조기 양산 여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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