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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695명 확정…전회 대비 32% 급증

정휘 기자
2026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695명 확정…전회 대비 32% 급증
©연합뉴스

 

국가 건축 설계 분야의 핵심 인력을 선발하는 건축사 자격시험의 올해 첫 합격 예정 명단이 공개된다. 전체 응시 인원이 소폭 감소한 상황에서도 합격자 수는 전회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문직 시장의 인력 공급 변화를 예고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향후 경력 검증 등 최종 관문을 통과해야 정식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실시된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의 합격 예정자를 확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한다. 이번 시험 결과는 건축 전문 인력의 수급 조절과 자격 검증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합격 예정자 명단은 국토교통부 공식 홈페이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동시에 게시되어 수험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 응시 규모 감소와 합격 인원 확대의 상관관계 분석

이번 시험의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응시 수요와 합격 규모 면에서 뚜렷한 변화가 포착된다. 이번 회차 총 응시 인원은 7,45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직전 시험과 비교했을 때 263명이 감소한 수치다. 건설 경기 및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해 응시생 규모는 다소 축소되었으나, 합격 예정자 수는 오히려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제1회 시험의 합격 예정자는 총 695명으로, 지난 시험 대비 169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응시자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합격자 수는 약 32.1% 급증한 결과다. 합격자 수의 비약적인 증가는 시험의 난이도 조절이나 실무 경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유입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향후 건축 설계 시장의 인력난 해소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 합격 예정자 필수 이행 사항 및 서류 접수 안내

합격 예정자로 선발된 수험생들은 단순히 명단 확인에 그치지 않고, 자격 요건을 증명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합격 예정자들이 제출해야 하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 접수 기한을 명확히 공지했다. 해당 서류는 자격시험 응시 자격의 적격성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근거가 되므로 기한 내 제출이 필수적이다.

서류 제출은 이번 달 말일인 30일 오후 6시까지 완료되어야 한다. 접수처는 대한건축사협회이며, 수험생은 협회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발송할 수 있다. 특히 등기우편의 경우 도달 시간을 고려하여 여유 있게 발송해야 하며, 마감 시간 이후에 도착하는 서류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출 서류의 미비나 허위 사실이 발견될 경우 합격 예정 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과 건축 전문직 시장 전망

제출된 서류에 대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 명단은 오는 6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건축사로서의 실무 역량과 법적 요건을 모두 갖춘 인재들이 최종적으로 시장에 배출된다. 건축사 자격은 건축물의 설계 및 공사 감리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부여받는 만큼, 최종 발표까지의 검증 과정은 매우 세밀하게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격자 증가가 건축 업계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건축사 인력의 확대는 설계 품질의 향상과 전문 서비스의 다변화를 이끌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건축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각을 가진 신규 건축사들의 유입은 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자격 시험 운영을 통해 우수한 건축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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