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1분기 금융지주사들의 역대급 실적 전망과 함께 한국·일본·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소식을 전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8,730원을 기록 중이나, 견조한 실적 기대감이 하단을 지지하는 양상이다.
2026년 04월 23일 13시 57분 (한국 시각) 현재, BNK금융지주(13893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원(-0.37%) 하락한 1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금융권 전반에 걸쳐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대형 금융지주사들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빅4' 금융지주의 실적 호조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지방 금융지주의 맏형 격인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시장에서는 고금리 기조 유지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의 견조한 흐름과 비은행 부문의 실적 방어 여부가 이번 분기 성적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1분기 금융지주 실적 발표 시즌 도래와 수익성 개선 기대감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1분기 실적은 금리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대출 자산의 질적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우호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BNK금융지주(138930) 역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필두로 지역 밀착형 영업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이자 이익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과 맞물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에 대한 선호도가 유지되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금융주들의 배당 성향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하며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주가가 소폭 조정받는 구간에서도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는 배경이 된다.
▲ 한·일·베트남 잇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구축
BNK금융지주(138930)는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연이어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한국과 일본, 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일본과 베트남 현지 금융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현지 안착을 돕고, 이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향후 그룹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비금융 부문의 외연 확장은 기존 은행 업무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 금융지배구조 개선안 연기 및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
정치권과 금융당국에서 논의 중인 지배구조 개선안과 상법 개정안의 향방도 금융주 전반의 변동성을 자극하는 요소다. 최근 국민연금의 '5%·10% 룰' 완화 입법이 보류되고 금융지배구조 개선안 발표가 내달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은 시장에 불확실성과 기대감을 동시에 부여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는 장기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BNK금융지주(138930)를 포함한 대형 금융사들은 이러한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내부 통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향후 발표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융 업종 전반의 수급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며, 현재의 주가 흐름은 이러한 대내외적 변수들을 선반영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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