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KTX '발 냄새' 민폐 영상, 온라인 강타…누리꾼 "역겹다"

강혜경 기자

2026년 4월 22일 KTX 열차 안에서 뒷좌석에 발을 올리고 심한 발 냄새를 유발한 한 승객의 충격적인 민폐 행위가 담긴 영상이 JTBC를 통해 보도된 지 하루 만에 온라인을 강타하며 공공장소 에티켓 실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거세게 만들고 있다.

어제(22일) JTBC를 통해 처음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승객이 KTX 열차 내부 좌석에 비스듬히 앉아 앞좌석 등받이에 발을 올려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승객은 발을 좌석에 올린 채 심한 발 냄새를 유발, 주변 승객들에게 극심한 불쾌감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제보자는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증언하며 대중교통 이용객으로서 기본적인 예절조차 지키지 않은 행위에 대해 큰 충격을 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가며 '민폐 승객' 논란을 확산시켰다. 누리꾼들은 "역겹다", "상상만 해도 토할 것 같다", "기본적인 공중도덕도 없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쏟아내며 해당 승객의 무개념 행동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사건은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함이라는 점에서 광범위한 공감과 분노를 자아냈다.

이번 '뒷좌석 발 냄새' 민폐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공공장소에서의 타인 배려와 기본적인 에티켓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발 냄새라는 후각적 불쾌감을 넘어, 발을 좌석에 올려둔 실제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각적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전달해 대중의 분노를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예절' 사이에서 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KTX 열차 내에서 벌어진 이번 민폐 행위가 대중교통 이용객들 모두가 기본적인 에티켓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성숙한 시민 의식과 공중도덕 함양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민폐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 전체의 경각심 고취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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