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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아 의료체계, 야간·휴일 진료 전 권역 확대

이겨례 기자
전남 소아 의료체계, 야간·휴일 진료 전 권역 확대
©연합뉴스

 

전남도가 소아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 및 휴일 진료체계를 전 권역으로 확대한다. 서부권에 목포미즈아이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동부권에 2개소를 추가하여 총 5개소로 늘렸다. 중부권 병원은 보건복지부 취약지 야간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전남도가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야간 및 휴일 진료체계를 전 권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플 때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필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지역별 의료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소아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이번 확대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 권역별 소아 야간·휴일 진료 인프라 확충

소아 야간 및 휴일 진료 인프라 확충은 전남 서부권, 동부권, 중부권 세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부권은 목포미즈아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하여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이로써 서부권 주민들은 야간 시간에도 전문적인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동부권은 기존 3곳(순천 2곳, 광양 1곳)에서 여수 참조은연합의원과 참조은소아청소년과의원을 추가 지정하여 총 5곳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한다. 이는 동부권 내 소아 환자들의 진료 선택권을 넓히고 의료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권에서는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취약지 야간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해당 지역의 야간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 이처럼 권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전남도는 소아 의료 공백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 취약지 의료 접근성 강화 및 정책 추진

전남도의 소아 의료공백 해소 노력은 단순히 병원 지정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확대 및 신규 지정은 야간 및 휴일 진료의 문턱을 낮춰 부모들의 심리적, 물리적 부담을 경감시킨다. 또한, 지역모자의료센터(NICU) 추가 설치 계획은 고위험 신생아 및 미숙아에게 필요한 집중 치료 환경을 확충하여 소아 생명 보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에 관련 예산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소아·청소년 의료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밤에 아이가 아플 때 가장 걱정된다"며, 이번 조치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었다"고 밝힌다. 이러한 발언은 도가 부모들의 입장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지속가능한 소아 의료 환경 구축 전략

전남도는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소아 의료 환경 구축에 주력한다. 달빛어린이병원과 취약지 야간 진료기관 확대를 통해 일상적인 소아 질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모자의료센터(NICU)와 같은 고도화된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중증 소아 환자 치료 역량도 강화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소아 의료 시스템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키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아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아 진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전남 지역의 소아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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