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경북, 16억 확보로 돌봄·일자리 확대 | 임산물 스마트팜 전략 강화

이겨례 기자
경북, 16억 확보로 돌봄·일자리 확대 | 임산물 스마트팜 전략 강화
©연합뉴스

 

경북도가 고용노동부의 2026년 전략사업 공모에서 16억원을 확보하며 어르신 통합돌봄 및 취약계층 일자리 모델을 추진한다. 동시에 임산물 스마트팜 확대를 위한 전략 회의를 개최, 지역 산림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사회 복지 및 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재원은 어르신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노동 통합 모델 구현에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사업비는 돌봄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어르신 통합돌봄 및 취약계층 일자리 강화

경북도는 확보된 16억원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등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경로당 중심의 어르신 밥상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며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의료, 돌봄, 주거, 이동 관리 등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코디네이터를 전문적으로 양성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노인요양시설 및 돌봄 전문인력이 시 지역에 집중되어 시군 간 돌봄 서비스의 양극화와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며, 이번 사업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실업계고 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신중년,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제공된다. 이들은 돌봄 및 생활 서비스, 공공 서비스, 로컬푸드, 교육·문화·관광 등 다변화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적인 모델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 임산물 스마트팜 확대 추진 전략

경북도는 2026년 4월 23일 도청에서 시군 산림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산물 스마트팜 확대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미래 산림 산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산림청의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공모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공모에 성공적으로 선정된 영양군의 사례를 공유하며 성공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임산물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은 전통적인 임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 적합 임산물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향후 산림청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는 임산물 생산의 현대화와 더불어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 기술 도입은 노동력 절감, 생산량 증대,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경북 지역 임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 특산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하여 임업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전망

경북도의 이번 두 가지 주요 사업 추진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어르신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임산물 스마트팜 확대를 통해 농산촌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이러한 통합적인 접근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같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2026년 전략사업은 단순한 단기적 지원을 넘어, 지역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된다. 고용노동부와 산림청 등 중앙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와 기술 지원은 경북도가 자체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며, 궁극적으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과 실행에 주력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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