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이 프로야구 kt wiz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개인 납세자들은 세금포인트 2점을 사용하여 kt wiz 홈경기 입장권을 2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스포츠산업으로 확대한 첫 사례이다.
중부지방국세청이 프로야구 구단 kt wiz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개인 납세자들은 kt wiz 홈경기 입장권을 세금포인트로 할인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세금포인트 2점을 사용하면 입장권 가격에서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법인 세금포인트에는 적용되지 않고 개인 납세자에게만 해당한다. 이 조치는 성실 납세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는 국세청의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세금포인트
이번 사례는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스포츠산업 분야로 넓힌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세금포인트는 주로 국세청의 공매 보증금, 납세유예 신청 시 담보 면제 등에 활용되어 왔으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가 활동 분야로의 확장은 납세자들의 체감 혜택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이번 kt wiz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프로야구 구단 및 더 넓은 스포츠산업 분야로의 세금포인트 할인 적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포인트는 개인 소득세 10만원당 1포인트가 부여되며, 개인별 연간 부여 한도는 1천포인트이다. 납세자들은 국세청 모바일 앱인 '손택스'에서 '세금포인트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kt wiz 앱에 등록한 뒤 예매 시 적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은 간편하게 설계되어 납세자들이 쉽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디지털 연동 시스템은 현대 사회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 스포츠산업 첫 적용 사례
개인 납세자들이 얻게 되는 실질적인 혜택은 단순한 입장권 할인을 넘어선다. 세금포인트의 활용도가 높아짐으로써 성실 납세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강화되고, 납세의 의무가 단순히 의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납세자들이 세금 납부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국가 재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프로야구 관람은 많은 국민이 즐기는 여가 활동이므로, 이러한 혜택은 광범위한 납세자들에게 직접적인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국세청은 협약 체결일인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홈경기에 지역 모범납세자 10여 명을 초청하여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파아이이 최정일 대표와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직접 시구와 시타를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수 청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납세자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고 밝히며, "세금포인트의 프로야구 진출이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는 국세청이 단순한 세금 징수 기관을 넘어 국민과 소통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납세자 혜택 및 시스템 활용 방안
이번 협약을 통한 세금포인트 제도의 스포츠산업 연계는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확산 가능성을 시사한다. 국세청은 지속적으로 납세자 혜택을 발굴하고, 세금포인트의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성실 납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금포인트 제도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서비스와 연계되어 세금 납부가 곧 사회적 기여이자 개인의 실질적 이득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의 서비스 지향적 행정 구현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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