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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인천공항 확장

이성경 기자
신세계면세점,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인천공항 확장
©연합뉴스

 

신세계면세점이 식품 큐레이션 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를 인천공항 1터미널에 확장했다. 이는 명동점 성공에 힘입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전통 식품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식품 큐레이션 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를 인천공항 1터미널로 확장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명동점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전통 식품, 디저트, 지역 특산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엄선하여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천공항점 확장은 이러한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출국객들에게 한국의 미식과 콘텐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면세점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면세점 식품 큐레이션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명동점은 개점 전후 6개월간 식품 카테고리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식품 카테고리 구매 고객 수는 4배 증가했으며, 매출은 무려 30배 급증했다. 입점한 상당수 브랜드는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으며, 일부 브랜드는 외국인 고객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러한 데이터는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한국의 식품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인천공항 진출

인천공항점은 명동점의 성공적인 브랜드 중 일부를 이동시키거나 확대 입점시키는 동시에, 공항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상품 구성을 갖췄다. 출국 전 선물 구매 수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 그리고 건강관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여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 관련 제품군을 확충함으로써, 공항 이용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가 한국의 미식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명동에서 검증된 성공 모델을 인천공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 명동점 성공 데이터 기반 확장 전략

신세계면세점은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인천공항점 확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한국의 우수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동점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데이터는 인천공항점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 향후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가 한국 면세점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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