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전북 해안경계작전 현장을 찾아 AI 기반 감시체계 시범운영을 직접 확인했다. 안 장관은 첨단기술 기반 감시체계 구축이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전환점임을 강조했다. 국방부는 해당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4일 전북지역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육군 35사단 예하 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하여 'AI 기반 해안경계작전체계' 시범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려는 국방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안 장관은 지휘통제실에서 대대장으로부터 현재 경계작전의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고, 새롭게 도입된 AI 기반 시스템의 실제 운용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각종 감시장비에서 수집되는 영상 정보와 레이더 신호 정보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위협 요소를 식별하고 상황을 판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안규백 장관
안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발맞춰 첨단기술 기반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기반 해안경계 작전체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발언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국가 안보를 위한 전략적 imperative로서 인공지능 기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당 체계가 우리 군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미래 국방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의 인력 중심 방어 체계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AI 분석 역량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정밀한 경계 태세를 구축하겠다는 국방부의 장기적인 비전을 드러낸다. AI 기반 시스템은 인간의 인지 한계를 보완하고, 오탐을 줄이며, 24시간 끊임없이 경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작전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AI 기반 해안경계체계 현장 점검
안 장관은 장병들에게 해안경계작전이 군 단독의 임무가 아니라 해양경찰,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 노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평시부터 긴밀한 소통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첨단 기술 도입과 더불어, 다기관 협력이라는 거버넌스 차원의 접근이 국방력 강화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또한, 안 장관은 "AI가 발전하더라도 이를 운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강화하는 관계임을 명확히 했다.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임을 강조하며 사기를 진작시키고, 인간 중심의 기술 운용 철학을 재확인했다. 국방부는 이러한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연계한 'AI 기반 해안경계작전 체계'를 전군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미래 전장에서의 우위 확보와 효율적인 국방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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